함안군,(주)경남파밍하우스와 ‘착한 케이크’전달

예비사회적기업과 어려운 세대 아동들에게 어린이날 추억 선물

2018-05-07     여선동
함안군은 어린이날을 맞아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 ㈜경남파밍하우스(대표 김두영)가 기부한 ‘착한 케이크’ 50개를 관내 어려운 세대의 아동들에게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칠원읍 ‘㈜경남파밍하우스’는 우리밀·곡물로 쿠키, 케이크 등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교육부지정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다양한 제과·제빵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설립 후, 지역에서 생산되는 밀, 쌀, 보리 등 곡물과 연근, 연잎 등을 이용한 제과·제빵 제품을 개발·시판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기회를 제공해오며 군민건강과 지역농업·경제발전에 기여해 온 성과로, 지난 2016년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았다.

이날 기부는 사회적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군이 ‘건강한 사회적경제 육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사회적기업에서 제공한 착한 기부물품을 어려운 세대에 전달해 사회적기업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기획했다.

군은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군을 이끌어갈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어린이날의 소중한 추억과 행복을 선물하고, 사회적기업에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도록 이끌어 따뜻한 사회적경제를 육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