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버스 김병곤 대표, 함양 유림면 물품기증

고향 경로행사에 어르신 선물 기증…해마다 고형 방문 후원

2018-05-07     안병명

함양군 유림면 국계마을 출신 ㈜부천버스 김병곤 대표(72)가 다가오는 제46회 유림면 경로행사에 지역 어르신들에게 선물해달라며 수건 1000장(시가 300만 원 상당)을 유림면에 기증했다.

유림면 국계마을 출신인 김병곤 대표는 경기도 부천시에서 운수업으로 성공한 출향인으로서, 2009년부터 해마다 고향을 방문해 고향발전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펼쳐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계마을 회관 건립 부지 희사, 어버이날 행사 경품 지원, 함양군 장학회 장학금 기탁 등 꾸준히 지역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꾸준한 고향사랑의 공로로 지난 2017년도에는 제39회 함양군민상을 받은 바 있다.

정종훈 유림면장은 “유림면 경로행사에 물품을 기증해 주셔서 면민 화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증한 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제46회 유림면 경로잔치 행사에 면민들에게 나눠줄 수 있도록 유림면 청년회에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