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 氣펴주는 5분 스트레칭

2018-05-08     이은수
‘가정의 달’ 5월이다. 집안 가득 웃음꽃이 피어나려면 가족들의 건강돌보기가 첫 걸음이다. 특히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나들이에 나선 가족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운전하느라 바쁜 아빠와 가사일을 병행하면서 가족들을 세심하게 챙기는 엄마들은 스스로 건강을 돌보기 쉽지 않다. 창원자생한방병원 송주현 병원장의 도움말로 가족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 스트레칭에 대해 알아보자.

■ 운전으로 지친 목과 허리 풀어주는 스트레칭

5월이면 근교로 나들이에 나서는 가족들이 많다. 특히 운전자들은 긴장감을 유지한 채 눈과 손, 발을 쉼없이 움직여야 한다. 바른 운전자세도 중요하지만 경추와 요추에 전해지는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좋다. 잠시 휴게소에 들려 운전자의 목과 허리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동작을 소개한다.

 

1. 아픈 목과 답답한 가슴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 양손을 깎지 껴 목 뒤에 대고 팔꿈치를 벌려 뒤로 젖힌다. 5초 멈춘 후 같은 동작을 3회 반복한다.

 

2. 장시간 운전으로 긴장한 허리 풀어주는 스트레칭
- 똑바로 앉아서 옆구리가 당길 때까지 천천히 허리를 돌려준다. 5초 멈춘 후 좌우 3회씩 반복한다.

■ 가사일로 쌓인 피로 풀어주고 허리 지켜주는 스트레칭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다녀오면 빨래와 집안일이 주부들을 기다리고 있다. 평소 가사일에 시달리는 주부들에 좋은 맞춤형 스트레칭 동작을 소개한다.

 

1. 집안일 전후로 허리 풀어주는 스트레칭
- 가부좌 자세로 앉아 팔을 전방에 두고 상체를 앞으로 15초간 숙인다. 좌우3회씩 반복한다.

 

2. 골반틀어짐 막아주는 스트레칭
- 무릎을 세우고 누워 엉덩이, 허리, 등의 순서로 천천히 들어올린다. 5초간 유지 후 역순으로 내린다.
정리=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도움말 송주현 창원자생한방병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