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대축전 충남서 오늘 개막

경남 선수단 1256명 파견

2018-05-09     김영훈
경남도체육회는 10일부터 13일까지 충남 일원에서 열리는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34개 종목 1256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축구 종목에 가장 많은 86명이 참가하며 이어 탁구(59명), 국학기공(52명) 순이다.

선수단 중 최고령자는 국학기공에 참가하는 배종련(함안·1933년생)씨이며 최연소 참가자는 인라인스케이팅에 참가하는 김채원(창원·2011년생)양이다.

한경도 도지사 권한대행(선수단장)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성적보다는 화합과 참여의 의미가 더 큰 행사로 생활체육을 통해 얻은 도민의 활력과 화합을 바탕으로 ‘웅도 경남’을 지탱하는 힘찬 원동력이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회 개회식은 11일 오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경남은 5번째로 입장한다.

입장식에서 경남은 ‘樂山樂水(요산요수) 경남 참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지와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