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경남도당 광역의원 비례대표 선정

2018-05-10     김응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10일 6·13지방선거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자를 선정 발표했다.

민주당은 경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제윤경)는 이날 제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자를 6명 선정했다고 밝혔다.

1순위로 황재은 중앙당 부대변인, 2순위 신상훈 경남도당 청년위원장, 3순위 김경영 경상남도 도민행복위원회 성평등분과위원장, 4순위 유형준 한국노총 경남본부 수석부의장, 5순위 신수현 (전) 정의당 경남도당 사무처장, 6순위 김의성 렘넌트지도자학교 교사 순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광역의원 비례 후보를 3명 선정했다.

자유한국당도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자를 확정했다. 1순위로는 윤성미 전 경남도 여약사회장이, 2순위는 조영재 도당 부위원장, 3순위는 강명숙 도당 여성정치아카데미 총동창회장, 4순위는 황진덕 전 전국청년위언장협의회장, 예비후보는 김수영 현 도당 디지털정당위원장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2순위를 받은 조 부위원장은 함안출신으로 한나라당 지방자치안전위원회 부위원장,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등을 거쳤다. 특히 그는 75명의 도당 부위원장단을 이끌어나가는 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부위원장단 화합을 위해 노력했고, 국회의원 입법 보좌관으로 입법활동도 했다.

김순철기자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