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사천 우리밀 축제’ 개최

2018-05-13     문병기
‘제2회 사천 우리밀 축제’가 오는 19일 사남농협 우리밀 건조·저장·가공사업소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남 최대의 우리밀 생산지인 사천에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여 우리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번 축제는 밀 재배농가에서 정성 들여 가꾼 밀밭 사이를 거닐며 추억에 젖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밀사리·타작·탈곡 체험을 비롯해 우리밀 요리경연대회, 밀밭 트레킹, 우리밀 막걸리 마시기 대회, 쿠키·피자 만들기, 밀가루 체험, 지역민 노래 행사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밀가루, 밀라면 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우리밀 제품 전시·판매장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밀 우수성과 차별성을 크게 부각시켜 대외에 널리 알리고 어른들에게는 옛날의 아련한 향수를 달랠 수 있고 어린이들에게는 자연학습과 더불어 농촌의 정취를 느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