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사천시장 예비후보 동지역 공약발표

“옛 삼천포, 관광테마도시로 만들 것”

2018-05-14     문병기
6·13지방선거 사천시장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종범(사진) 예비후보가 “옛 삼천포 동지역을 매력 있는 관광테마도시, 살기 좋은 쾌적한 주거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14일 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반드시 시장에 당선되어 삼천포항을 전국 최고의 관광테마를 가진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스쳐가는 관광도시가 아니라 1박2일 동안 쉬고, 추억을 머금고 가는 코스 관광 상품을 만들기 위해 중앙시장 대형버스 주차장 설립. 삼천포 노산공원에 160m 희망타워 건립은 물론 볼거리 차별화를 시도하는 공격적 시정으로 관광 인프라 구축과 중앙시장 상권을 동시에 살리겠다”며 “동서동 한려수산-중앙시장간 도로확장, 신수도를 낭만과 휴식이 있는 힐링섬으로 개발, 향촌동 외곽도로를 개설을 통해 쾌적한 도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안노을을 활용해 해상정원인 늑도와 학섬, 늑도-신도-마도-저도를 연결하는 인도교를 설치해 걷고 싶은 섬, 명상이 있는 섬, 생각과 뜻을 공유하는 바다 해상정원으로 만들겠다”며 “바다산업 주도 경제의 특화된 해양스포츠, 명품 수산물 쇼핑 거리조성, 시민소득 주도형 특화관광 등 해양테마도시 기획추진단을 별도 구성해 시민 밀착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옛 삼천포를 특화된 테마도시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