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선정

2018-05-14     박철홍
진주시는 연암도서관이 3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인문·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인문학적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인문활동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연암도서관은 강연, 탐방 등 운영비로 1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6월부터 10월까지 10회에 걸쳐 ‘경남의 숨은 매력을 스토리텔링하다’ 라는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inju.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는 ‘남강을 따라 흐르는 진주의 문화, 예술, 생태 이야기’라는 주제로 10회에 걸쳐 진행해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