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돌발해충 방지 협업 방제 시연

2018-05-14     양철우

밀양시는 산내면 일원에서 농촌진흥청과 산림청, 경남도와 함께 농경지와 산림지역 돌발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협업방제 시연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이날 농경지는 광역방제기와 고성능분무기(SS기) 등을 활용해 방제하고, 산림지역과 인근 농지는 유·무인헬기, 드론 등의 장비로 방제시연이 진행됐다.

올해 돌발해충 월동알 부화시기와 방제적기(부화시기의 70~80%)는 평년보다 4~9일 빠를 것으로 예상돼 밀양시는 1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돌발해충 약충기 일제방제 기간으로 지정해 협업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