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서 넌버벌 퍼포먼스 ‘파이어 맨’ 공연

2018-05-15     이용구
재단법인 거창문화재단(이사장 양동인 거창군수)은 오는 24일 소방훈련생들의 좌충우돌 성장스토리를 담은 우리나라 대표 넌버벌 퍼포먼스 ‘파이어 맨(FIRE MAN)’ 공연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파이어 맨은 일상의 영웅 소방관을 소재로 한 공연으로 소방관이 되기 위한 소방훈련생들의 치열한 훈련과정과 좌충우돌 성장스토리를 담고 있다.

특히 소방관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소개할 뿐 아니라 위급상황 시 구급요청, 긴급조치, 심폐소생술 등을 자세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실제와 비슷한 위급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지를 간접 체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의식을 배울 수 있다.

아크로바틱의 역동적인 움직임에 화려한 기술을 더한 파쿠르로 표현한 생동감 넘치는 코미디 퍼포먼스로 재미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파쿠르는 도구 없이 맨 몸으로 도시의 건물이나 다리, 벽 등의 지형을 이용해 이동하는 것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그 어떤 무대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역동적인 몸놀림과 에너지 넘치는 익스트림 액션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정해진 대사 없이 리듬, 비트, 스텝 등으로 무대를 구성하는 넌버벌 퍼포먼스로 전 세대가 같이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의 관람연령은 만3세 이상으로 유아를 제외한 모든 연령이 관람 할 수 있으며, 티켓가격은 일반 1만원, 학생 5000원이다. 공연예매는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ccf.or.kr/)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거창문화재단(055-940-8460)으로 하면 된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