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천년도시 진주의 향기’ 발간

2018-05-16     김귀현 기자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남혁신도시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천년도시 진주의 향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경남혁신도시 이전 3년 차를 맞은 LH는 지역민에게 진주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시키고 긍지를 높이기 위해 책 발간을 기획했다.

책은 진주 주요 역사와 자연, 문화 유산 등 총 22편 이야기를 담았다. 주요 목록은 진주대첩, 충무공 김시민, 의기 논개, 남명 조식, 진주농민항쟁, 형평운동, 교방문화, 지리산과 비봉산, 남강, 개천예술제 등이다.

최임식 LH 지역발전협력단장은 “진주시민과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 역사에 쉽게 다가가기 위한 안내서로 책 발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LH가 지역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H는 지역사회와 공공기관, 전국 주요 대학·공공도서관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김귀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