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환 “창녕지역 고교 명문고 전환” 공약

경남도교육감 예비후보

2018-05-16     정규균
창녕제일고 교장을 지낸 이효환(사진) 교육감 예비후보는 16일 창녕군청 브리핑룸에서 ‘경남 아이-점프교육 창녕권 정책’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경남의 2017년도 수능 표준점수가 전국 18개 시·도에서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 인재를 길러낼 새로운 경남교육정책을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창저적 지성’, ‘전면적 인성’, ‘글로벌 의식’을 정립하고 ‘크리에이티브 이노베이션 교육, 즉 경남1-점프교육으로 혁신하겠다”면서 “우리 아이들에겐 미래를 준비하게 하고, 부모님들에게는 걱정과 부담을 줄이는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공약으로 희망사다리센터 고교 설립, 창녕슈퍼텍고(제일고) 전국 명문고 전환, 창녕고·대성고 특별지원, 중학생 무상글로벌 해외체험교육, 초등생 안전생활 도서 제작 교육, 사립유치원의 국공립과 동등지원, 지역경제 살리는 교육을 내걸었다.

정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