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거창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2018-05-17     이용구
더불어민주당 김기범(사진) 거창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과 김경수 경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참석해 힘을 보탰고, 이밖에도 군의원과 도의원에 출마한 같은 당 예비후보,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선거혁신 작전명을 ‘콩을 심어라’로 정했다”며 “느낌 있는 도시 든든한 거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제는 낡은 패거리 정치는 청산하고 언제까지 무능한 보수에 속고만 살 것인가”라며 “거창의 미래를 걱정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고, 새로운 거창발전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주요 공약으로 △거창구치소 문제 해결 △농업인 월급제 실행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소상공인 통용 지역화폐 발행 △사각지대 없는 치매 국가책임제 실행 등을 제시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