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우륵탄신기념 가야금 경연대회 26~27일

2018-05-16     박수상
제7회 우륵탄신기념 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오는 26, 27일 양일간 우륵 탄신지인 의령군 부림면(성열현)에서 열린다.

사)우륵문화발전연구회가 주최하고 의령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6일 오전 부림면 의령청소년수련관에서 예선을 거쳐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본선 경연이 펼쳐진다. 참가자격은 전국 초·중·고·대학생, 일반인으로 경연부분은 가야금 기악과 가야금 병창으로 고수는 본인이 준비할 수 있다. 총 상금은 2650만 원이며 각 부문별 대상 1명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주어진다. 최고영예인 우륵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각고의 노력으로 유치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으로 더욱 빛을 발하게 됐다.”며 “악성 우륵의 탄신지에서 열리는 뜻 깊은 행사인 만큼 가야금경연대회가 성공적인 전국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