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대산초, 1교 1복지시설 봉사활동

2018-05-20     여선동

대산초등학교(교장 안영선)는 지난 18일 함안양로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어깨를 주물러 드리고 말벗도 되어드리며 동화책을 같이 읽고 함께 웃기도 하고 서로의 손을 잡으며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는 말동무가 되는 즐거운 하루가 됐다.

이외도 각자가 준비한 장기자랑을 선보이자 어르신들은 박수를 치시며 즐거워하시고 마치 자신들의 손자나 손주를 보듯이 내내 흐뭇한 표정을 지으셨다.

안영선 교장은 “봉사활동은 봉사를 하는 사람과 봉사를 받는 사람이 함께 행복해지는 일이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행복으로 나아갈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 봉사활동의 기회를 넓혀 가겠다”고 전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