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청학농협, 조합원 자녀에 장학금

2018-05-20     최두열

지리산청학농협(조합장 오홍석)은 최근 조합회의실에서 농협 임직원 및 대표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사업 이용도가 높은 조합원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6명에게 100만원씩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리산청학농협은 앞서 2006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고등학교 및 대학생인 조합원 자녀 115명에게 총 85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오흥석 조합장은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은 지역 인재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농협 장학금을 받고 성장한 학생들이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의 동량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경영여건을 감안해 조합원 복지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도록 해 지역 우수 인재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