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여성·다문화가정 행복 플랜 제시

의료원 부설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2018-05-20     김순철
김태호 자유한국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성과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공약 ‘김태호, 여성ㆍ다문화가정 행복 액션 플랜 7’을 내놨다.

김 후보는 “2017년 기준 경남 산후조리원 2주 평균 이용금액이 156만원으로 서민에게 부담스러운 비용”이라며 “도립의료원 부설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해 부담스러운 비용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또 결혼과 출산 등으로 인한 사회 경력단절자, 직업전환 희망자를 위한 원스톱 직업전환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여성의 인턴제 연장, 심리상담 강화, 이주여성 전문통역·공공기관 취업확대 등을 시행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다양한 지원도 약속했다.

이밖에 여성 사회 참여를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확대, 여성능력개발센터 기능 강화, 다문화가정 자녀 성장지원도 제공하겠다고 공약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