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주년 경남은행 ‘고객 이익 최우선’ 선언

2018-05-22     황용인
BNK경남은행이 창립 48주년을 맞아 고객 이익 최우선, 고객 의견 상품ㆍ서비스 반영, 고객 금융 편익을 위한 첨단 디지털 금융 환경 구축, 최고의 전문가 양성과 최상의 금융서비스 제공 등 고객 가치 실천을 선언했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지난 21일 본점 대강당에서 황윤철 은행장과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지역에 희망이 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우수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경남ㆍ울산지역 우수 학생 220명에게 총 2억 20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1972년부터 지금까지 경남ㆍ울산지역 우수 학생 5163명에게 총 30억8500만원을 지원했다.

이어서 BNK경남은행 발전을 위해 성실히 근무해 온 장기근속(10ㆍ20ㆍ25ㆍ30년) 직원 등에 대한 우수직원 시상을 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BNK경남은행이 48년 역사를 이어올 수 있게 성원해준 고객ㆍ지역사회ㆍ주주, 열정과 헌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한다. 지역민과 고객들이 더욱 신뢰하고 기댈 수 있는 지역금융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수요자 중심 금융으로 빠른 진화를 위해 각종 상품ㆍ서비스ㆍ시스템 개선은 물론이고 고객 중심의 디지털 컨버젼스 구현과 지역 맞춤형 채널전략 구축 등 중장기 전략의 실행력을 더욱 높여 나가야 한다”며 “또한 영업현장과 고객의 소리를 가감 없이 반영하기 위한 각종 제도의 보완과 개선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과 제도를 철저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지역은행으로서 지속성장을 위해 지역민과 지역사회가 힘들고 어려울 때 우산과 같은 역할을 충실히 실행해야 한다”며 “진정성 있는 지역공헌사업을 지속하고 생산적금융과 포용적금융을 원활히 지원해 사회적 책임 완수에 적극 나서자“고 당부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이날 마지막 피날레로 △고객 이익 최우선 △고객 의견 상품ㆍ서비스 반영 △고객 금융 편익을 위한 첨단 디지털 금융 환경 구축 등 ‘고객 가치 실천 선언식’을 가졌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