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인 예비후보, 진주시의원 재선 도전

2018-05-22     정희성
무소속 서정인 예비후보(사진·사선거구·초장, 금산 등)가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서정인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의회에 정당은 중요하지 않다. 기초의원 정당 공천제는 언젠가는 폐지돼야 할 적폐”라며 “지방분권 시대에 정당공천제로 인해 아직도 지방이 중앙정치 예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훌륭한 지역 일꾼들이 제도권으로 들어오는데도 방해가 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지방의회는 지역 전문가보다는 지역 정당인들로 채워 질 수밖에 없는 구도를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해서는 결코 시민이 행복해 질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정당 입당을 권유 받고 고민한 적도 있었지만 편안한 길보다 힘들지만 소신을 지키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서정인 예비후보는 4년 전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으며 이번에도 무소속으로 재선을 노리고 있다. 그는 “재선이 된다면 각 정파들과 협력하고 조율해서, 일하는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