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풍호동, 독거노인세대 주거환경개선

2018-05-23     이은수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동장 도갑진)은 23일 120생활민원기동대원과 직원 10여 명이 힘을 합쳐 관내 어려운 독거 노인세대를 찾아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 노인세대의 낡은 단독 주택 외벽 및 내부 점검, 보일러 점검 및 청소, 전기·수도·가스시설 점검, 집 내·외부 대청소 등 주거 안전점검과 환경개선을 실시했다.

수혜자 변모(여·80) 씨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노후 된 주택에서 생활 해오다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개선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혼자 있어 적적했는데 봉사단체에서 방문해 말벗도 돼줘 감사드린다”며 봉사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도갑진 풍호동장은 “우리 주변에는 생활형편이 어려워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이 많은데 이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돼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온정이 가득한 풍호동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