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청년일자리 1만개 만들겠다”

창원시장 예비후보 공약

2018-05-23     이은수
허성무(사진)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청년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창원시장에 당선되면 임기내 청년일자리 1만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날 제시한 허 후보의 ‘청년정책’은 △임기 내 청년일자리 1만 개 창출 △청년내일수당· 청년내일통장·청년내일주택을 포함한 ‘청년내일사업’ △도시재생 뉴딜 연계형 청년창업 혁신거점 조성 등을 골자로 함으로써 재난상황 수준인 창원시 청년실업을 해결하기 위한 비상대책이자 청년정책 종합세트이다.

‘청년일자리 공약’은 △문화관광과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등 사회공공분야의 근로시간 선택형 ‘징검다리 청년일자리’ 발굴로 3200개 △창원형 청년친화기업 선정을 통한 민간일자리 연계로 6000개 △청년창업가에게 최대 9개월까지 법정 최저임금을 지원하는 창업·창직형 청년일자리에서 800개 등을 발굴해 시장 임기 내 1만 개의 청년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허 후보는 “청년대책은 청년의 삶 전체를 고민해야 하며, 보여주기에 급급한 단편적인 정책은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므로 청년을 잃어버린 도시는 미래가 없는 죽은 도시다”면서 “청년문제를 재난상황으로 간주하고 모든 행정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