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농기센터, 강소농 모임체 운영 지원

2018-05-23     손인준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 육성을 위해 경영개선실천 후속교육과 자율모임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2018년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교육은 기본, 심화, 후속과정으로 나누어 실시해 컨설팅 대상농가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후속교육은 3월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되며 농가 출석율과 경영진단을 통해 육성농가를 지원하게 된다.

선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농장을 직접 방문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등 농가컨설팅을 진행한다.

그동안 매 교육마다 농가경영개선 실천노트를 작성, 개인농가의 현황 및 문제점을 농가가 스스로 진단할 수 있게 해 개별 농가의 역량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교육과 연계해 조직된 자율모임체는 각각 체험과 홍보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이웃사촌, 철없는 농부들 그리고 귀농, 귀촌 농가를 중심으로 교육에 초점을 둔 초보농사꾼이라는 이름으로 현재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경술 소장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은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품목 분야별 소득향상 모델을 확산해 양산시농업인의 농업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