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섬마을 농기계 무상수리 큰 인기

경남도농업기술원·통영시 합동

2018-05-24     허평세
통영시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봄 영농철을 맞아 사용 횟수가 증가하고 있는 농업기계에 대한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농업기계 수리가 불편한 섬마을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농업기계 공동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4일에는 한산면 매죽리 죽도마을에서 실시했다.

이번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반은 농업기술원 농업기계교관 2명과 통영시 2명으로 편성돼 농가별로 가장 쓰임새가 많은 관리기와 예초기 위주로 농가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찾아가는 섬마을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업기계 고장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농업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고가의 부품을 제외한 소모성 부품은 무상 지원으로 농업인의 큰 인기를 얻었다.

통영시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농업기계 관련 교통사고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종과 안전운전요령 교육, 안전장치 부착 등도 병행 추진해 농업기계와 관련한 각종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허평세기자

 
사진설명: 통영시가 섬마을을 찾아 농기계를 수리해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