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후보 '김해 발전' 공약 발표

2018-05-24     박준언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정호(사진) 후보가 24일 김해발전을 위한 4대 분야 12개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김 후보는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김해시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생태도시 김해 재생’, ‘역사문화 도시 김해 복원’, ‘첨단산업도시 김해 육성’, ‘한반도 평화시대 김해 재도약’ 등 4개 분야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용지봉 국립자연휴양림 조성과 생태역사 관광자원화, 대청천 등 생태하천 재생, 수변공원화, 장유소각장 친환경에너지 타운으로 리모델링, 김해 물순환 선도도시 추진”을 공약했다.

이어 “유하패총 유적지, 가야사 2단계 복원사업화, 율하유적공원 박물관 건립, 장유 용두산 시민공원 지정 등을 통해 역사문화도시 김해를 복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김해 의생명산업 스마트 플랫폼 사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남북 평화번영시대에 발맞춰 김해를 ‘국제물류 허브도시’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소음대책 없는 김해신공항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