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데이나눔재단, ‘고성오광대’ 보존 후원협약

2018-05-28     황용인
좋은데이나눔재단이 ‘고성오광대’ 문화 보존을 위해 경남메세나 매칭펀드를 통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무학 창원 본사에서 고성오광대 보존회와 창원 미술협회에 경남메세나 매칭펀드로 각각 500만원씩, 총 1000만 원을 후원하는 결연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무학 이수능 사장과 고성 오광대 보존회 이윤석 회장, 한국미술협회 창원지부 이재호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한국 대표 탈춤 공연인 ‘고성오광대’의 문화보존과 발전을 위해 고성오광대 보존회와 2015년부터 메세나 매칭펀드 후원을 지원하고 있다.

다섯 마당(5과장)으로 신명나는 놀음판을 뜻하는 ‘고성오광대’는 1964년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됐으며 (사)고성오광대 보존회가 국내외 공연에 참가하는 등 보존에 신명을 다하고 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또 지역의 신진작가 발굴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다양한 문화나눔활동을 위해 창원 미술협회와 결연을 가졌다.

무학 이수능 사장은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인재발굴과 창작활동 마련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