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 후보들, 진주성광장 재검토”

역사시민모임, 후보답변 공개

2018-05-29     박철홍
역사진주시민모임은 6·13지방선거 진주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갈상돈, 자유한국당 조규일 후보가 모두 진주성광장 조성계획에 대해 재검토 견해를 밝혔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역사진주시민모임은 “갈상돈, 조규일 후보가 진주성광장 조성 계획을 재검토해 시민의 뜻으로 다시 만들기로 했다”면서 “공약으로도 채택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도의원에 출마한 민주당 일부 후보와 시의원에 출마한 민주당 및 무소속 후보들도 진주성 광장 조성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는 것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역사진주시민모임은 “진주성 앞 광장 조성계획을 전면 재검토 또는 재검토하고 시민의 뜻을 모아 만드는 것에 대해 찬성해 주신 후보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밝힌 의견대로 굽힘없이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