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진주시태권도협회장에 한규학씨 당선

2018-05-30     김영훈
신임 진주시태권도협회장에 한규학씨가 당선됐다.

진주시태권도협회는 지난 24일 치른 진주시태권도협회장 선거에서 한규학(63·8단) 후보가 당선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선거에는 한규학 후보가 단독 출마해 진주시태권도협회 대의원(관장) 86명중 58명이 찬반 투표에 참여, 찬성 56명, 반대 1명, 무효 1명의 결과로 당선됐다.

한 신임 회장은 “태권도 가족의 화합단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난 집행부 공은 찬양하고 과는 반면교사로 삼아 바르고 투명한 협회, 회원 모두가 주인이 되는 협회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 신임 회장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태권도를 시작해 1974년 진주 창무관 사범, 1979년 경찰에 투신, 경찰무도 선수 및 감독, 경찰관 무도지도사범으로 활동했다.

또 진주시태권도협회 전무, 부회장, 경남태권도협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진주시체육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