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한국당 밀양시장 후보 출정식

2018-05-31     양철우
자유한국당 박일호 밀양시장 후보를 비롯한 도·시의원 후보들이 31일 오전 밀양시 내일동 관아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정식에서 박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가슴속에 오롯이 밀양 발전에 대한 열정을 품고 쉼 없이 달려왔다”며 “민선 7기에는 새로운 밀양 미래 100년 핵심사업 중심으로 ‘밀양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박 후보는 “중단 없는 밀양 발전에 모든 것을 쏟겠다. 이번에도 박일호를 선택해서 새로운 밀양, 발전하는 밀양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성환 밀양시장 후보도 이날 오후 6시께 관아 앞에서 도·시의원 후보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세몰이에 나섰다.

조 후보는 “밀양은 많은 애국지사들을 배출한 충절과 의열의 고장”이라면서 “밀양사람 조성환은 밀양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조 후보는 “문재인 정부와 함께 밀양을 경남의 중심도시로, 나노 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밀양을 살고 싶은 도시, 투자하고 싶은 도시, 가고 싶은 관광도시, 품격 있는 시민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