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 지역기업 소통 강화

2018-06-03     황용인 기자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경남중소벤처기업청이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에 대한 다양한 금융지원과 혁신적인 중기발전 정책 등을 통한 도내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한 시너지 창출에 적극 나섰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석균)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김석균 본부장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권영학 청장을 비롯해 이노비즈 경남지회 손태호 회장과 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 신기수 회장 등을 초청,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NH농협은행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이노·메인비즈 인증업체 및 농식품 기업들에 대해 다양한 금융혜택 제공과 함께 지난 3월 기술보증기금과 일자리 창출 및 혁신성장 분야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통해 보증비율 최대 100%, 보증료 최장 5년간 0.2%우대, 최대 1.0%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폭설, 지진, 우박, 호우, AI 등 자연재해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1.0%금리우대, 할부상환 유예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영 전반과 가업 승계 등 다양한 주제의 기업 경영컨설팅도 무료로 지원해 지역대표 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경남중기청은 중기 장기근속자 주택우선 공급과 전통시장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수출성공패키지사업을 통한 해외시장진출 지원, 특성화고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 개최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김석균 본부장은 “중소기업 금융지원 관련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