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유권자운동본부, ‘좋은 후보’ 선정

무소속 안상수 창원시장 후보

2018-06-04     이은수 기자

6·13 지방선거 무소속 안상수 창원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는 시민유권자운동본부(상임대표 이갑산)로부터 ‘좋은 후보’로 선정돼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고 4일 밝혔다.

30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이번 선거에 출마한 전국 9275명의 후보를 심의한 후 광역자치단체장 3명, 기초자치단체장 20명 등 총 37명을 ‘좋은 후보’로 선정했다.

이갑산 상임대표(범시민사회단체연합)와 강성규 대표(민주사회시민단체연합 상임대표), 장은석 교수(전 농어촌발전 특별위원장), 윤수연 박사(여약사회 회장) 등은 이날 안상수 후보를 찾아와 인정서를 전달했다.

이갑산 대표는 “좋은 후보 선정은 시민단체장과 직능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100인 위원회가 심사를 거쳐 결정했다”며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과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선정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상수 후보는 “시민단체로부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에 출마한 수많은 후보들 가운데 좋은 후보 20인 중 한 사람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이라며 “큰 창원 완성을 위해 시민만 바라보고 걸어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