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모택 전 도의원, 배종렬 후보 지지 선언

2018-06-04     정규균 기자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강모택(사진) 전 경남도의원이 4일 오후 창녕군청 브리핑룸을 찾아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배종열 창녕군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강 전 의원은 “창녕은 양파시배지, 마늘주산지, 생태관광의 상징, 우포늪 따오기 역사문화관광의 중심 화왕산, 부곡온천, 2개 창녕 낙동강보 등 사통팔달 교통중심지로 대합 1, 2차 산단 영남 산단 IC복합타운 등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힘 있는 집권여당 군수가 필요하다”며 “인구 10만 시대의 더 큰 창녕을 열기 위해서 예산폭탄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에 헌신할 것”이라며 “집권당 후보자가 군수로 당선돼 국책사업을 해결 할 수 있도록 배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5월 31일자 자유한국당에 탈당계를 제출하여 민주당 배종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강 전 의원은 자유한국당 최종 공천 경선에서 한정우 후보에게 아깝게 패배했다.


정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