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라이징 아티스트' 콘서트

창립 10주년 맞아, 14 ~15일 3·15 아트센터

2018-06-06     김귀현
지역 음악계의 젊은 별들과 만나는 ‘라이징 아티스트 콘서트’가 올해도 열린다.

재단은 오는 14일과 15일 마산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라이징 아티스트 콘서트를 연다. 지난 2011년 창원 신인음악회를 시작으로 올해 8회차를 맞는 라이징 아티스트 콘서트는 문화산업 현장과 학교를 연계하는 기획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클래식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고 잠재력 있는 신인 연주자를 발굴하는 등용문이 되고 있다.

재단은 공모로 진행된 이번 라이징 아티스트 콘서트를 위해 지난 4월 2일부터 6일까지 서류 신청을 받고 심사를 통해 최종 9명의 연주자를 선발했다.

콘서트 첫날인 14일은 창신대학교 음악학과 한유정(피아노), 경남대학교 음악교육과 장보언(피아노), 울산대학교 음악학부 김유리(피아노), 경남대학교 음악교육과 신민기(클라리넷), 창원대학교 음악과 구보라(피아노) 등이 출연하고, 15일에는 창신대학교 음악학과 허지니(피아노),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이예은(피아노), 창원대학교 음악과 주선언(성악), 경북대학교 음악학과 남가연(피아노) 등이 출연해 연주할 예정이다.

무료 공연이며 문의는 창원문화재단(www.cwcf.or.kr 또는 719-7800~2)을 통해 하면 된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