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왕봉 낙조를 보셨습니다

2018-06-06     최창민
최근 진주에서 지리산 천왕봉 방향으로 지는 해가 본보 카메라에 찍혔다. 태양은 동에서 서쪽으로 지는 것이 상식이지만 고도의 차이를 보이면서 해뜨고 지는 지역이 계절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낙조의 경우 겨울에는 태양이 서쪽으로 지지만 여름에는 정서쪽에서 북쪽으로 약간 지우친 지점으로 해가 진다. 요즘 진주에서 보는 해지는 방향은 천왕봉이고 노을도 붉게 물든다. 사진은 천왕봉 좌측 장터목대피소 부근의 낙조모습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