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IC 복합유통 상업단지, 개발구역지정 고시

2018-06-07     문병기
사천IC 복합유통 상업단지 조성사업이 도시개발구역지정 고시 및 개발계획 수립이 완료되면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사천IC 일원에 복합유통 상업단지 조성사업이 큰 걸림돌을 넘어 사업 착공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상업·물류·유통 및 도시지원시설이 복합된 새로운 상업단지 조성으로 지역경기 부양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그동안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과 사전 관련부서 협의를 완료하고 2017년 5월 사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2017년 8월 경남도에 도시개발구역 요청했다.

지난 2월 도 경관심의 및 관련부서(기관) 협의를 거쳐 5월 제4회 도 도시계획위원회 원안가결로 통과함으로서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 및 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총 면적은 26만2000㎡로 일반 상업용지 11만5812㎡ 유통 상업용지 4만9680㎡이며 일반상업용지에는 대형 아울렛과 종합병원, 호텔이, 중심지에는 대형 공원이 자리 잡고 있어 휴식과 쇼핑 의료 등 복합적인 상업용지로서의 위용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환경영향평가와 교통영향평가, 지구단위 계획수립 및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가 남아있지만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를 시작으로 조속히 사업을 완료하고 지역의 랜드 마크 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교두보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토지보상협의 등 난제들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