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119수호천사와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

2018-06-10     이은수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진해구 자은동 소재 진해냉천중학교에서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심정지 등 응급상황 대비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공무원 및 119수호천사 7명이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심정지환자의 초기 목격자의 응급처치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119수호천사는 여성의용소방대원 중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하여 전문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취득을 한 자로 학교, 회사 및 각종 문화행사 체험장 등에서 심폐소생술을 알리는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환자의 반응확인 및 119신고방법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법 등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심정지환자에게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지키기 위한 방법이다”며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불행에 대비하여 우리 가족,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익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