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외국인 근로자 금융교육’

2018-06-12     황용인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김해 외국인력지원센터 이용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인 김인경 섭외역(김해영업부)을 강사로 파견, 베트남ㆍ캄보디아ㆍ태국ㆍ우즈백 등 김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70여명에게 통장 개설ㆍ환전/해외송금 등 금융거래 방법을 알려주고 BNK경남은행 상품/서비스도 소개했다.

김인경 섭외역은 “지역 구성원으로 자리잡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회가 늘어나기를 바란다”며 “이번 금융교육이 어렵게 느껴졌을 은행 이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하반기부터 중국ㆍ베트남 등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특정 국가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해 교육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