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강문학상 주인공을 찾습니다”

시·소설·아동문학·수필 등 5개 부문 공모

2018-06-12     박수상
해를 거듭할 수록 전국 문학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천강문학상이 올해 새 주인공을 찾고 있다.

의령군 천강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오영호)가 운영하고 있는 천강문학상은 의병의 날인 지난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9회 천강문학상 공모 작품을 접수하고 있다. 이번 천강문학상은 시를 비롯해 시조와 소설, 아동문학, 수필 등 5개 부문이다. 기성문인을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고 작품의 주제는 자유이며 다른 지면에 발표하지 않은 순수 창작 작품이어야 한다. 작품 제출은 소설의 경우 중편은 1편이며, 단편은 2편이다. 시와 시조, 아동문학의 동시는 7편이며, 수필과 아동문학의 동화는 단편 3편이다.

각 분야별 대상 1명을 비롯해 우수상 1명 등 모두 10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시상금은 소설은 대상 1000만 원과 우수상 500만 원이고 나머지 분야는 대상 각 700만 원과 우수상 각 300만 원이다.

원고는 의령문인협회(충익사관리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천강문학상은 일생동안 나라사랑과 더불어 시를 지으며 자연과 벗하여 살았던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인 천강 곽재우 홍의장군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충의정신 함양 및 우수 문인 배출은 물론 의령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제정한 문학상이다.

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