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탁방지망도 없이 강변 공사

2018-06-14     최창민
최근 진주시 호탄동에서 남강 위를 관통해 경남혁신도시 한림 풀에버까지 연결하는 1.24㎞ 구간의 자전거 전용도로 공사가 한창이다. 하지만 시공업체가 포클레인과 차량을 동원, 바위나 흙을 남강에 투입하면서 오탁방지망을 설치하지 않고 강행해 흙탕물로 오염되고 있다. 5월부터 시작된 이 공사는 그동안 한달 넘게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14일부터 오탁방지망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