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18 한국관광혁신대상’ 우수상

2018-06-17     이은수
창원시가 산업도시 위주에서 벗어나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한국관광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마케팅 부문 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2018 한국관광혁신대상은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한국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지자체·기관·사업체·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국내 관광분야의 첫 국제어워드로, UNWTO(세계관광기구)와 PATA(아시아태평양지역 관광협회), 한국관광학회, 국제관광인포럼, 한국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제정했다. 창원시는 이번 시상식에 ‘2018 창원 방문의 해 기획 및 마케팅 사례’를 주제로, 계획된 산업도시라는 기존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관광도시 창원’으로 새롭게 브랜딩하기 위해 실시한 마케팅 활동을 공모했다. 그 안에는 방문의 해 추진 전 붐 조성(2018 창원 방문의 해 선포식, 해외관광로드쇼), 관광박람회 참가, 스포츠 스타 연계 관광마케팅, 방송촬영 유치, 저비용·고효율의 관광콘텐츠 개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