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충무공동 자치프로그램 참여 높아

2018-06-17     박철홍 기자

진주시의 한 주민자치센터가 운영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인기다.

충무공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월 개소와 동시에 혁신도시 임직원 가족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전공공기관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개설했다. 2/4분기 현재 기타 동아리 등 12개 프로그램 21개 강좌를 개설해 운영 중에 있다.

특히 강좌별 신청 인원이 모집정원을 넘어서고 있는데다, 출석률도 높아 전국주민자치프로그램의 표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30일 주민자치위원회는 기존 21개 강좌를 일부 조정하고, 임산부 요가, 라인댄스, 색소폰 등 새로운 강좌를 개설키로 결정, 3/4분기에 15개 프로그램, 22개 강좌 운영을 확정했다.

장진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시켜 다양하고 질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고 혁신을 더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