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 드론 조종자 전문교육기관 선정

2018-06-17     정희성
한국국제대가 국토교통부 지정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4차 산업의 관심으로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드론은 항공에 대한 다양한 관심과 생활권의 중심으로 자리 잡혀가고 있다.진주시-사천시-고성군은 국가항공산업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고 관련 전문교육기관 선정이 시급한 현실이다.

한국국제대는 그동안 4차산업 혁명의 중심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 경남 최초 4년제 대학 무인항공기학과를 설립했으며, 전문 교수진 및 우수교관 양성을 통해 드론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고용창출을 위해 드론조종자 전문교육기관 유치에 힘써 왔다. 그 결과 지난 6월 한국국제대 내 진주무인항공교육원이 국토교통부 지정 드론조종자 전문교육기관으로 국토교통부 지정을 받았다.

진주무인항공교육원은 한국국제대 대운동장에 실습비행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산학연계 교육원으로 한국국제대 무인항공기학과와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도출하고 있다.

진주 무인항공교육원은 추후 서부경남 드론협회 및 인프라 구축에 중심이 되고 타 교육원과 차별화된 교육과정(국가자격증 취득, 사진촬영이론 등)을 개설해 일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국제대 관계자는 “서부경남 지역 드론산업 발전에 주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