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학생 4-H회원, 농심 함양 체험활동

2018-06-18     박수상

의령군은 지난 16일 학생4-H회원의 자연과 생명을 사랑하는 청소년 육성을 위해 ‘의령군 학교4-H회 농심함양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평소 교내에서 4-H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회원 40여 명과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관내 체험마을인 화정면 나루마을에서 친환경 농업 생태를 관찰하고 천연화장품 만들기, 희망을 담은 솟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세대인 학생4-H회원이 영농 현장에서 농업, 과학, 인성, 진로 등 청소년 농업인재를 육성하고 미래 농업 소비자를 육성하기 위한 4-H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농업·농촌의 미래 가능성을 발견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내 중·고교 8개 학교 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농업 농촌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배우고 있다.

여상규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소년에게 생명산업으로서 농업의 중요성, 농촌과 자연환경의 기능과 가치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농업·농촌에 대한 긍정적 정서를 함양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