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물에 빠진 장애인 병원 이송

2018-06-18     허평세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18일 오전 8시 3분께 통영시 욕지도 여객선터미널 앞 선착장에서 장애인 A씨가 물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지체장애가 있는 A모(34. 충북)씨는 가족들과 함께 지난 17일 욕지도에 관광차 왔다가 이날 오전 7시 50분께 욕지도 선착장 부근에서 해상으로 추락해 A씨 형이 즉시 구조해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욕지출장소 경찰관은 A씨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곧이어 도착한 경비함정에 A씨 및 가족을 옮겨 태워 통영시 산양면 척포항에 대기중인 구급차량에 인계했다. A씨는 통영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다.

허평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