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CO서 경남 관광기념품 공모전

20일부터 29일까지

2018-06-18     이홍구
경남도는 20일부터 2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내 상설전시장에서 ‘제21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관광기념품 개발을 장려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출품대상은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등 국내외 관광객이 구매할 수 있는 모든 관광기념품이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이전 사업장 또는 주소지가 도내에 있는 회사 또는 개인으로 1인당 출품수량의 제한은 두지 않는다.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시·군별로 참가 신청서를 받고, 실물작품은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경남도관광협회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27일에는 전문가 등 10명 안팎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9일 시상한다.

시상금은 대상 1점에 200만원, 금상 1점에 100만원, 은상 2점 각 70만원, 동상 3점 각 50만원, 장려 4점 각 20만원, 입선 8점 각 10만원 등 총 19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작은 경남관광기념품점에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시한다.

도는 선정된 작품의 홍보·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임기 관광진흥과장은 “관광기념품은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지속적으로 발굴·육성시켜 나가야 한다”며 “특색있고 매력적인 경남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보급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