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누리’ 인디 밴드 공연

오늘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

2018-06-18     김귀현
‘3호선 버터플라이’, ‘끝없는 잔향속에서 우리는’이 김해에 온다.

김해문화의전당은 누리홀에서 시리즈 공연 ‘콘서트누리 : INDIE누리’가 19일 ‘사이키델리, 일렉트로닉’ 무대로 19일 관객을 맞이한다.

‘인디누리’는 지난 2016년부터 상업음악에서 벗어나 장르별 인디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꾸준히 선보여 왔으며, 지난 5월 15일에는 ‘락앤롤(Rock’n Roll)’을 주제로 인디밴드 ‘스트릿건즈’와 ‘대니보이앤더캐리지스‘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3호선 버터플라이는 김남윤(베이스, 사운드 디자인), 남상아(보컬, 기타), 서현정(드럼) 3인 혼성 밴드로 1999년에 결성됐다.

지난 2002년에 상영된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OST에 참여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특히 지난 2013년 ‘제10회 한국대중음악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음반상’ ‘올해의 모던록 음반상’ ‘올해의 모던록 노래상’ 등 3관왕을 차지하며 음악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어서 공연을 펼치는 끝없는 잔향속에서 우리는은 몽환적인 분위기의 음악으로 이목을 사로잡는 일렉트로닉 밴드다.

안다영(보컬, 키보드), 강원우(키보드, 기타), 김하람(기타), 박성훈(드럼), 이건석(베이스) 등 5인조로 구성되었다. 지난 2012년‘제23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낙엽’으로 금상을 수상한 안다영을 중심으로 ‘안다영 밴드’로 활동했으며 2017년 현재의 밴드명인 ‘끝없는 잔향속에서 우리는’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2016 올해의 헬로루키’ 심사위원 특별상, ‘케이루키즈 2016’ 우수상 등 각종 경연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아티스트다.

공연 티켓은 전석 2만 원이며, 자세한 정보는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asc.or.kr), 인터파크 티켓 또는 전화(320-123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