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우포 잠자리 나라 개관

2018-06-18     최창민·정규균기자
국내 최초 잠자리 테마공원인 창녕군 ‘우포 잠자리 나라’가 18일 개관했다.<사진>

우포 잠자리 나라는 365일 잠자리 생태를 관찰할 수 있으며 잠자리 유충 먹이주기 잠자리 우화 및 탈피각 관찰 등 온실과 망실, 야외습지에서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개관식에서 “우포 잠자리 나라는 우포늪을 중심으로 한 우포늪 생태관 및 생태체험장,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산토끼 노래동산에 이어 창녕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해 학생들과 인근 지역 관광객들에게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관식이 도가 중점 연구 개발하고 있는 곤충 식·의약·사료용 산업육성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충식 군수는 “어린이들에게 잠자리 곤충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포 잠자리 나라는 오는 8월 31일까지 무료로 개방되고 이후에는 성인 8000원, 어린이 5000원의 입장료를 받을 예정이다.

최창민·정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