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전당, 시즌공연 라인업 공개

할인가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도 선보여

2018-06-19     김귀현
김해문화의전당이 하반기 시즌공연 라인업과 패키지 상품을 발표했다.

김해문화의전당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클래식, 연극 등 총 41편(총 75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창작 소리극 ‘서편제’(7월 7일)를 시작으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7월 17~19일) △악극 ‘명랑시장’(9월 21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10월 19~21일) △뮤지컬 ‘김종욱 찾기’(10월 27일) △발레 ‘시집가는 날’(11월 2~3일) △오페라콘서트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 내한공연’(11월 16일) △‘피아노 배틀’(11월 23일) 등이 연이어 무대에 오른다.

또한 레퍼토리 프로그램인 ‘아침의음악회’와 ‘콘서트누리 : 인더그루브&인디누리’에도 가수 스텔라장, 오왠, 국악재즈 박지하, 첼리스트 송민제 등이 공연장을 채운다.

한편 김해문화의전당은 하반기 공연을 공개하는 한편 합리적인 가격에 공연관람이 가능한 ‘시즌패키지’ 상품들을 내놓았다.

대형 뮤지컬·클래식 공연 최고석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한 ‘골드패키지’, 브런치콘서트, 인디음악 등 연간 기획프로그램을 20% 할인받을 수 있는 ‘시리즈패키지’, 원하는 공연을 함께 묶어서 최고 20% 할인받을 수 있는 ‘자유패키지’ 등 관객들의 성향에 맞춘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했다.

전당 측은 “최근 똑똑한 소비를 추구하며 유통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스마트슈머’가 공연계에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흐름을 반영, 미리 일정을 세울 수 있는 공연시즌제와 시즌패키지 상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시즌 패키지는 전화(320-1223~5) 또는 현장 구매 가능하며,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http://gasc.or.kr)와 모바일에서도 자유패키지를 제외한 전 상품을 구매 가능하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