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로봇고, 도내 중학생 진로·직업 체험 캠프

2018-06-19     여선동

경남로봇고등학교(교장 강용도)는‘미래 로봇공학자 체험’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 캠프를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진로체험수업은 지난 5월1일부터 31일까지 4차 산업혁명의 로봇관련 진로체험을 신청·접수한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로봇고는 지난 1일 밀양 세종중학교를 시작으로 창원 도계중, 안민중, 고성 동중, 고성여중, 진교중, 하동 한다사중, 양산 계원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로·직업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7일 고성 영천중학교와 16일에는 거제 옥포 성지중학교에서는 경남로봇고등학교를 직접 찾아오는 적극성을 보여 학생들이 실습실 견학과 로봇체험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미래 로봇공학자 체험에는 로봇프로그래밍, 드론제어 및 제작, 로봇설계, 로봇제작 실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실습으로 직업 체험을 통한 개인의 적성 개발 및 기회를 제공하고 실습 중심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가한 거제 옥포 성지중학교 진로교사 윤경란은 “4차산업혁명 로봇·ICT분야 관련 진로체험교육 운영을 통해 진로·직업 정보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흥미를 유발하였고, 진로방향 인식에도 도움이 되어 고맙고 학생들이 너무 만족 해 한다”고 전했다.

강용도 교장은“교육활동 중심으로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2학기에도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 개발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로봇고는 앞으로 7월말까지 경남도내 3개의 학교를 방문해 체험학습을 진행 할 예정이며, 직무능력 중심의 특성화고 정책 및 운영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여선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