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8962부대·횡천예비군중대, 농촌일손돕기

2018-06-20     최두열

하동군 횡천면(면장 김영욱)는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육군 8962부대와 횡천(청암) 예비군중대의 협조를 받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촌일손돕기에는 군 장병 20명이 지난 19일 횡천리 횡보마을 매실재배 농가를 찾아 6000㎡의 매실수확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

횡천면은 앞서 지난 12일과 15일 군청과 면사무소 직원 각 15명이 월평리와 학리 매실 농가를 방문해 1만㎡의 매실수확 지원을 하며 일손부족으로 애를 태우던 농가의 시름을덜었다.

횡천면은 일손돕기 지원기간동안 노약자, 부녀자, 독거·장애농가 등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우선적으로 신청 받아 추진하고 있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