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예비 자율개선대학’ 선정

2018-06-21     황용인
경남대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실시한 ‘2018년 대학 기본역량진단’ 1단계 평가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는 20일 전국 일반대학 187개교 중 120개 대학을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진단은 최근 3년간 △교육 여건 및 대학운영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요소와 관련된 정량지표와 정성지표 결과를 합산해 도출했다.

이 진단에서 경남대는 1단계 평가를 통과하여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됨으로써 향후 자율적인 정원 운용과 더불어 2019년부터 3년간 대학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경남대는 교육부의 이번 대학 기본역량진단 1단계 통과로 오는 8월에 있을 최종 결과 발표 때 ‘자율개선대학’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은 “우리 대학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한 덕분으로 이번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선정을 통해 우리 대학이 더욱 기본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속 발전 가능한 명문대학으로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자”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